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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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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선언문

오늘 우리는 하루빨리 통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절실한 염원을 담아 7천만 겨레 앞에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 위원회” 결성을 선언한다.

올해는 광복 60년이자, 또한 분단 6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분단 60년은 남과 북, 해외 어디라 할 것 없이 우리 민족 모두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가져다 주었지만, 우리는 이 비극을 딛고 기필코 평화의 통일의 새 역사를 개척해 낼 굳은 각오로 이 자리에 서 있다. 우리에게는 5천 년 민족사를 면면히 이어 온 자주정신과 민주주의를 개척해 온 자랑찬 역사가 있다. 빈곤의 세월을 딛고 선진국으로 도약해 온 자부심이 있으며, 또한 가슴 아픈 민족 분단 60년을 끝내겠다는 굳은 결의가 있다.

오늘 우리를 인도하는 것은 6.15 공동선언이다.
6.15 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의 힘으로 화해와 단합, 평화통일을 이룩할 것을 약속한 자주와 통일, 평화의 장전이다.
6.15 공동선언은 7.4 남북공동성명과 남북 기본합의서의 정신을 이어받은 통일역사의 계승이자 실천 선언이다.
6.15 공동선언 발표가 있고서야 이산의 아픔이 삭여졌고, 남과 북으로 오가는 길이 열렸으며,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 협력이 시작될 수 있었다.
그로부터 통일도 이제는 소원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 위원회’는 광복 60돌, 6.15 공동선언 발표 5돌이 되는 올해에 한반도에 드리워진 전쟁 위험을 걷어내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막혀 있는 남북 관계가 재개되고 정치, 군사, 경제, 사회문화의 전 부문에서 남북 협력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6.15 시대를 역행하여 민족분열을 조장하는 법과 제도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인류 공통의 가치인 인권과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늘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 위원회’는 6.15 공동선언에 동의하는 각계각층 모든 이가 참여하는 범국민조직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냉전과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와 통일로 나가기 위해서는 거족적이고 범국민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그 뜻과 의지를 하나로 모을 그릇도 필요하다,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 위원회’는 민족의 단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 모두의 지지와 참여 아래 ‘역사에 길이 남을’ 민족의 희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