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은 일본 간토대진재 조선인학살(이하 ‘간토학살’)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100주기를 맞아 학살이 일어났던 일본 현지 및 국내외 각지에서 추도식이 개최되었고, 

추도식에는 간토학살 유족을 비롯하여 100여년간 간토학살을 추도해 온 재일동포들과 양심있는 일본인들, 그리고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간토학살10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한국 참석자들을 “국보법 위반”으로 조사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에서는 ▲간토학살의 역사 및 추도 배경, ▲남북교류협력법 문제점을 밝히고, ▲한국정부 입장과 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 개요]

“간토학살 희생자 추모에 색깔론 웬말이냐!

한국정부는 간토학살 진상규명에 나서라!”

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 입장발표 기자회견

9월 6일(수) 13시, 용산 대통령실 앞

◌ 주최 : 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

◌ 순서 (사회: 정은주 강제동원 공동행동 간사)

▴ 김종수 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 집행위원장,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대표

▴ 채희준 변호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통일위원회

▴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 입장문 발표

**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t.ly/3R8hLi2